GUIDE
고졸 전기기사 자격요건, 학력별 필요 학점과 준비 기간 총정리
고졸부터 4년제까지, 응시자격을 만드는 데 실제로 걸리는 학점과 기간
목차
취업 때문에 전기기사를 알아보다가 응시자격에서 막히는 분이 많습니다. 특히 고졸 전기기사 자격요건부터 궁금하실 텐데요. 결론만 먼저 말하면, 고졸이어도 응시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학력에 따라 채워야 할 학점도, 걸리는 기간도 꽤 달라집니다. 4개월이면 되는 사람이 있고, 1년 반을 잡아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1. 고졸 전기기사 자격요건: 필요한 학점은 106학점
고졸이나 검정고시 학력이면 전기기사에 필요한 106학점을 아예 새로 쌓아야 합니다. 학점은행제로 학점을 채워 응시자격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그 많은 걸 어떻게 채우나’ 싶겠지만, 온라인 수업만 듣는 건 아닙니다. 자격증이나 독학사로 인정받는 몫도 섞을 수 있거든요. 그렇게 병행하면 보통 세 학기에서 네 학기, 대략 1년에서 1년 반 정도 걸립니다.
놓치기 쉬운 점이 하나 있습니다. 학점이 아무리 많이 쌓여도, 학점은행제 수업으로 최소 18학점은 반드시 들어야 합니다. 이 의무분을 빼먹으면 일정이 통째로 밀립니다.
그러니 고졸이라 ‘안 된다’가 아니라, 채우면 된다는 쪽이 맞습니다.
2. 2·3년제 졸업자 전적대 학점 인정과 실제 준비 기간
전문대를 나왔으면 얘기가 좀 낫습니다. 이전 대학에서 딴 학점을 가져올 수 있거든요. 2년제는 최대 80학점, 3년제는 최대 120학점까지 인정됩니다.
그래서 ’26학점만 더 채우면 4개월’이라는 말이 여기저기 돕니다. 하지만 모두에게 똑같이 맞는 건 아닙니다.
핵심은 ‘최대’라는 단어입니다. 80학점이 상한이라는 뜻이지, 그게 다 전공으로 꽂힌다는 뜻이 아니거든요. 예전 전공이 전기공학이 아니었다면, 그때 들은 전공과목이 새 전공에 그대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심의를 거쳐 전공이냐 교양이냐 자유학점이냐로 다시 나뉩니다.
그러니 비전공자일수록 전공 자리를 새로 채워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2년제 졸업이어도 예전 전공에 따라 실제 채워야 할 학점이 사람마다 달라집니다.
3. 4년제 졸업자, 타전공으로 전공 48학점
이미 4년제를 졸업했으면 제일 빠를 것 같지만,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학사 학위가 이미 있으니 학위를 새로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타전공’이라는 방식으로 전기공학 과목만 채웁니다. 이때 필요한 전공이 48학점입니다. 새로 들어야 해서 평균 두 학기, 대략 8개월에서 1년 정도는 잡아야 합니다.
학력이 높다고 무조건 짧아지는 게 아니라, 어떤 자리를 새로 채우느냐에 따라 기간이 정해집니다. 학력별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최종 학력 | 채우는 방식 | 대략 기간 |
|---|---|---|
| 고졸·검정고시 | 106학점 새로 | 1년~1년 반 |
| 2·3년제 졸업 | 전적대 인정 후 부족분 | 약 4~7개월 |
| 4년제 졸업 | 타전공 전공 48학점 | 약 8개월~1년 |
기간은 평균이라 예전 전공이나 이수 방식에 따라 개인차가 있습니다.
4. 큐넷 응시자격 자가진단과 서류 제출 시점
바로 학점은행제부터 알아보려는 분이 많은데, 순서를 하나 짚겠습니다.
전기기사 응시자격은 관련학과 졸업으로도 열립니다. 그런데 이 범위가 생각보다 넓습니다. 전기공학이 아니어도 설비, 기계, 에너지, 통신처럼 업무 연관성이 있으면 인정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래서 큐넷 응시자격 자가진단부터 해보셔야 합니다. 로그인한 뒤 종목과 본인 학력, 경력을 넣으면 응시 가능한지 바로 나옵니다. 이미 자격이 되는데 괜히 미리 채우면 시간 낭비니까요. 자가진단에서 ‘불가’가 뜨면, 그때 전기기사 학점은행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 됩니다.
한 가지 더. 필기에 합격해도 응시자격 서류를 기한 안에 내지 못하면 필기 합격이 취소됩니다. 그러니 학점 인정 처리가 서류 마감 전에 끝나도록 일정을 미리 맞춰두셔야 합니다.
학력마다 채우는 방식도 기간도 다르지만, 원리는 같습니다. 자격이 안 되는 상태는 채워서 만들면 됩니다. 큐넷 자가진단으로 지금 되는지부터 확인하고, 안 되면 부족한 만큼만 채우면 됩니다. 본인 학력에서 무엇이 얼마나 부족한지 헷갈리면 1:1로 경로를 짚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