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자퇴 사회복지사 2급 몇 과목 들어야 되죠?
자퇴생 학점은행제 과목 수 · 전적대 학점 인정 · 실습까지 한 번에 정리
“대학교 2학년까지 다니다 자퇴했는데, 사회복지사 2급 학점은행제로 따려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나요?”
이런 상담이 꽤 잦습니다. 누구는 17과목이라 하고, 누구는 27과목이라 하니 자퇴생 입장에선 내가 어디에 해당되는지 감이 안 잡히죠. 결론부터 말하면, 대학에서 들어둔 학점이 있다면
처음부터 시작할 필요 없습니다.
📑 목차
대학교자퇴 사회복지사 2급 취득방법, 자퇴생은 어떻게?
사회복지사 2급은 전문학사 이상 학력 + 사회복지 17과목 이수로 발급됩니다.
별도 국가시험은 없어요.
여기서 자퇴생이 헷갈리는 지점이 하나 있습니다.
“학력”과 “학점”은 다른 개념이라는 거예요.
대학교를 자퇴하면 최종학력은 고졸입니다.
전문학사 학위가 없으니까요.
다만, 대학에서 이수한 학점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학력은 고졸이지만 보유 학점은 따로 살아 있는 거죠.
그래서 자퇴생의 사회복지사 2급 취득방법은 이렇게 정리됩니다.
사회복지 17과목(이론 16 + 실습 1)은 누구나 동일하게 이수해야 하고, 전문학사 학위가 없으니 학위 요건을 채우기 위한 추가 학점도 필요합니다. 전문학사 기준 총 80학점이 필요한데, 이 중 전공 51학점은 사회복지 17과목으로 채워지고요. 나머지 교양·일반 학점을 어떻게 메꾸느냐가 관건이에요.
여기서 기존 학점이 얼마나 인정되느냐에 따라 추가로 들어야 할 과목 수가 크게 달라집니다.
기존에 들은 학점, 어디까지 인정되나
학점은행제에는 “전적대 학점 인정”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대학교에서 이수한 과목을 학점은행제 학점으로 가져오는 겁니다.
절차는 간단해요.
이전 학교에서 성적증명서를 발급받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학점인정 신청을 하면 됩니다. 대학 중퇴자는 최대 140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어요.
다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F학점이나 NP(미이수) 과목은 가져올 수 없고, 60점(D-) 이상 받은 과목만 인정 대상이에요.
이전 대학 전공과 학점은행제 전공이 다르면, 전적대 전공 과목은 “일반학점”으로 분류됩니다. 교양 과목은 그대로 교양으로 인정되고요.
사회복지학과는 대부분의 자퇴생에게 새 전공이니까, 이전 학교에서 들었던 전공 수업은 일반학점으로, 교양 수업은 교양학점으로 들어온다고 보면 됩니다.
한 가지 더.
전적대 학점은 학점은행제 성적(평점)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수 여부만 표기돼요. “성적이 낮아서 안 가져오는 게 낫다”는 말이 돌기도 하는데,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에는 성적이 기재되지 않으니 가져올 수 있는 학점은 가져오는 게 맞습니다.
대학교 자퇴 기준 사회복지사 학점은행제
자퇴 시점에 따라 보유 학점이 다르니, 크게 두 가지 케이스로 나눠볼게요.
(1) 이수 학점이 많은 경우
교양·일반 학점이 어느 정도 채워지는 경우
전적대 학점으로 교양·일반 요건이 거의 충족되면, 사회복지 17과목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이 경우 3학기(약 1년 반) 과정이 가능해요.
(2) 이수 학점이 적은 경우
1학기 정도만 다닌 경우
교양·일반 학점이 부족하니 추가 과목을 더 들어야 합니다. 다만 전부 수업으로 채울 필요는 없어요.
학점은행제에서는 자격증도 학점으로 인정되거든요. 학점 인정이 가능한 자격증을 하나 취득하면 한 학기분 수업을 줄일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수강 순서는 동일해요.
첫 학기에 선이수 과목을 들어야 해요. 사회복지 17과목 중 실습을 나가려면 필수 과목 4개 + 선택 과목 2개, 총 6과목을 먼저 이수해야 합니다.
이 조건을 충족해야 실습 신청이 가능하니까, 첫 학기엔 선이수 과목 위주로 수강하고 이후 학기에 나머지 이론 + 실습을 진행하는 순서예요.
정확한 과목 수와 기간은 성적증명서를 떼고 학점인정 신청을 해봐야 확인됩니다. 시작 전에 이 단계를 먼저 밟는 게 시간 낭비를 줄이는 방법이에요.
실습, 자퇴생이라고 불리한 건 없다
사회복지사 2급 과정에서 가장 까다롭다고 느끼는 부분이
현장실습입니다.
자퇴 이력 때문에 실습에서 불이익을 받진 않을까 걱정하는 분도 있는데, 관련 없습니다.
실습 자격은 학력이 아니라 선이수 과목 충족 여부로 결정돼요.
실습 과목은 세미나 30시간 + 복지관 실습 160시간으로 구성됩니다.
세미나는 실습 과목을 신청한 교육기관(보통 오프라인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에 정해진 일정대로 출석해서 수업을 받는 거고요. 복지관 실습은 거주지 근처 실습기관에 직접 연락해서 기간을 조율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실습 전에 두 가지를 동시에 알아봐야 해요.
실습 과목을 신청할 교육기관, 그리고 실제 실습을 진행할 복지관.
자퇴 이력은 자격증 발급에도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에는 어느 학교를 다녔는지, 성적이 얼마인지 표기되지 않아요. 보건복지부장관 명의로 발급될 뿐입니다.
정리하면서
자퇴생이 사회복지사 2급을 준비할 때 핵심은 딱 하나입니다.
내가 가진 학점이 얼마나 인정되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
성적증명서 발급은 이전 학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니, 이걸 먼저 챙기고 학점인정 신청까지 해두면 과목 수와 기간이 구체적으로 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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