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학점은행제 전문학사 현실 기간
독학사시험 비추하는 이유까지
학점은행제 전문학사 빠르면 1년, 천천히 하면 2년
검색해보면 6개월이니 8개월이니 하는 글들이 있는데, 그건 조건이 맞는 사람 얘기입니다.
전적대학점이 있거나, 이미 자격증이 있거나. 아무것도 없이 시작하면 1년도 빠듯해요.
기간이 왜 이렇게 들쭉날쭉한지, 직장 다니면서 현실적으로 얼마나 잡아야 하는지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독학사시험, 직장인에게 잘 권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 이유도 같이 말씀드릴게요.
1. 직장인 학점은행제 전문학사 80학점 채우는 법
전문학사 취득 조건은 간단합니다.
전공 45학점 + 교양 15학점 = 총 80학점 이상
문제는 이 80학점을 “뭘로” 채우느냐예요.
학점 취득 수단은 4가지랍니다.
(1) 수업 (온라인 평생교육원)
(2) 국가자격증
(3) 독학사 시험
(4) 전적대학점 (예전 대학 학점)
수업만 들어서 채우면 시간이 오래 걸리겠죠? 자격증이나 독학사를 섞으면 단축이 되고요. 전적대학점이 있으면 훨씬 빨라지죠. 사람마다 기간이 다른 이유가 여기 있는 거예요.
내가 가진 게 뭐냐, 뭘 활용할 수 있느냐에 따라 6개월이 될 수도 있고 2년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2. 수업만으로 가면 2년, 자격증 섞으면 1년
수업으로 채울 수 있는 학점에는 제한이 있습니다. 1년에 최대 42학점까지만 인정받을 수 있어요. 학기당 24학점, 연간 42학점. 이게 규정입니다.
80학점을 수업만으로 채우려면 단순 계산해도 2년 가까이 걸려요. 여기서 자격증이 들어오면 얘기가 달라져요.
전문학사 과정에서 자격증은 최대 2개까지 인정
자격증 하나가 보통 14~20학점 정도 되거든요. 한 학기 수업 분량을 자격증 하나로 대체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다만 주의할 점이 있어요.
일반 자격증은 1개만 인정됩니다. 전공 자격증은 별도고요. 그리고 내가 진행하는 전공에 따라 같은 자격증이 전공 자격증이 될 수도 있고, 일반 자격증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경영학 전공이라면 매경TEST가 전공 자격증으로 인정돼서 활용도가 높죠. 수업 42학점 + 자격증 2개 조합이면 1년 안에 80학점 채우는 게 가능해집니다.
3. 직장인 현실 플랜: 1년 6개월
“그럼 독학사 시험은요?”
직장인에게 권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올해 독학사 1과정 접수는 이미 끝난 거 아시죠?
독학사가 학점 채우기엔 효율적으로 보여요. 1단계는 과목당 4학점, 2~4단계는 과목당 5학점씩 인정되거든요. 시험만 붙으면 수업 안 들어도 학점이 쌓입니다.
문제는 난이도인데요.
독학사는 원래 시험만으로 학위를 주는 제도예요. 대학교 검정고시 같은 겁니다. 그래서 시험 범위가 넓고, 체감 난이도가 높습니다. 과목 선택을 잘하면 합격 가능하다는 말도 있는데, 직장 다니면서 별도로 시험 준비까지 하기엔 부담이 큽니다.
자격증은 한번 따면 끝이에요. 그런데 독학사는 2월, 5월, 8월, 10월 정해진 시험 일정에 맞춰야 하고, 떨어지면 다음 기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나는 기간 단축이 절실하며, 간절하며, 무조건 필요하다!”
그럴 땐 독학사를 그때 로드맵에 넣죠.
직장인이라면 수업 + 자격증 조합이 현실적입니다.
1학기에 수업 8과목(24학점), 2학기에 6과목(18학점). 여기에 자격증 1~2개 추가하면 1년에서 1년 6개월이면 전문학사 나옵니다.
물론 앞서 강조했듯 빠듯하게 가면 1년도 됩니다. 다만 직장 다니면서 무리하게 잡으면 중간에 지치거든요. 1년 6개월 정도로 여유 있게 잡는 게 끝까지 가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하나 더. 수업은 최소 18학점 이상 들어야 합니다. 자격증이랑 독학사로만 80학점 채워도 수업 6과목(18학점) 안 들었으면 학위가 안 나와요. 의무 18학점이라고 하는데, 자주 놓치는 부분이니 기억해두세요.
4. 정리하면서
전적대학점 있으면 빠르고, 없으면 자격증으로 단축하고, 독학사는 시간 여유 있을 때 고려하면 됩니다.
직장인이라면 무리한 플랜보다 1년 6개월 기준으로 잡고, 내가 진행할 전공에 어떤 자격증이 매칭되는지부터 확인해보세요.
학점은행제 개강은 아직 1학기 모집중입니다.
시작하는 시기에 따라 로드맵, 기간 달라진다는 점도 아셔야 할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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