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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직장인이 사이버대학교 4년 과정을 처음부터 다 밟는 건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솔직히 손해라 생각해요. 11년 경력의 멘토로서 권장하는 루트는 학점은행제로 70학점을 빠르게 채운 뒤, 사이버대학 3학년으로 편입하는 것입니다.
4년이라는 긴 시간을 투자할지, 아니면 1~2년 만에 조건을 갖춰 3학년으로 점프할지, 그 차이를 현실적으로 짚어보겠습니다.
고졸 사이버대학교 1학년 vs 3학년 뭐가 달라요?
1학년으로 들어가면 졸업까지 꼬박 4년이 걸리지만, 편입은 이미 2년치 학력을 인정받고 시작하기 때문에 2년 만에 끝낼 수 있겠죠?
| 구분 | 1학년 신입학 | 3학년 편입 (학점은행제 활용) |
|---|---|---|
| 총 소요 기간 | 4년 (8학기) | 2.5~3년 (학은제 1년 + 사이버대 2년) |
| 졸업 학점 | 140학점 이수 | 66~70학점 인정 후 나머지 이수 |
| 총 등록금 | 약 800만 원 이상 | 약 500만 원 내외 (약 40% 절감) |
| 학위 명의 | 사이버대 총장 명의 | 사이버대 총장 명의 (동일함) |
실제로 사이버대학 3학년으로 편입하면 약 66~70학점을 인정받고 시작하죠. 신입학보다 등록금과 시간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직장인들에게는 큰 매력 아닐까요?
학점은행제로 편입 요건 갖추는 데 걸리는 시간
학점은행제는 ‘학년제’가 아닌 ‘학점제’로 운영됩니다. 수업 외에도 자격증이나 독학사를 활용해 학점을 채울 수 있어 기간 단축이 가능합니다.
3학년 편입 기준: 70학점 이수 (또는 전문학사 취득)
(1) 온라인 강의만 활용할 때: 약 2년 (4학기 소요)
한 학기 최대 24학점, 1년 최대 42학점 제한 때문입니다.
(2) 자격증을 병행할 때: 1년~1년6개월 (2~3학기)
온라인 수업으로 42학점을 따고, 매경테스트 같은 학점 인정 자격증으로 나머지 28~30학점을 채우면 2학기 만에 70학점이 완성 가능!
직장인이라면 퇴근 후 하루 1시간 정도만 투자해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일정이랍니다. 스마트폰으로도 수강이 가능해 출퇴근 시간을 활용하기 좋거든요.
3학년 편입 전, 반드시 확인할 2가지
(1) 전공 일치 여부는 상관없습니다
많은 분이 오해하시는 부분인데, 학점은행제 전공과 사이버대학 편입 전공이 꼭 같을 필요는 없답니다. 예를 들어 학은제로 ‘경영학’ 학점을 쌓고 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로 3학년 편입이 가능합니다. 본인에게 가장 쉬운 전공으로 학점을 따는 게 유리하다는 뜻이죠.
(2) 편입 모집 시기를 놓치지 마세요
사이버대학은 보통 12~1월(1학기)과 6~7월(2학기)에 편입생을 모집합니다. 학점은행제는 거의 매달 개강반이 열려 유연하지만, 편입 지원 일정에 맞춰 학점 인정 신청(1, 4, 7, 10월)이 완료되어 있어야 해요.
그래서 비용은 얼마나 차이나는데?
현실적인 비용 차이를 보겠습니다. 사이버대학은 학점당 평균 5만 원대(장학금 고려해서)이지만, 학점은행제는 과목당 비용이 책정되어 상대적으로 훨씬 저렴해요.
(1) 사이버대학 4년 풀코스: 140학점 × 5만 원
합계: 약 700만 원
(2) 학점은행제(70학점) + 사이버대(70학점) 편입
학점은행제: 약 150~200만 원 (장학 혜택 적용 시)
사이버대학 2년: 약 350만 원
합계: 약 450~500만 원
이제 활용법을 제대로 알았으니 이제는 본인의 현재 상황(보유 학점, 가용 시간)에 맞춰 어떤 자격증을 섞어야 최단기로 끝날지 설계해볼 차례 아닐까 싶습니다.
비용과 기간을 본인 상황에 맞춰 구체적으로 비교하길 바라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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