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리치료사 되는법 30대 직장인 물리치료학과 진학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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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운동지도자인데, 지금 물리치료사가 되고 싶어요… 너무 늦은 걸까요?”
비슷한 고민으로 저를 찾은 분들이 꽤 많습니다.
그런데, 검색을 해보니 대학부터 다시 가야 한다는 얘기에 멈칫했죠. “지금 나이에 수능부터 다시 봐야 하나?” “4년제 물리치료과 말고 다른 방법은 없나?”
이 글은 바로 그런 고민을 한 번이라도 해보신 분들을 위한 이야기입니다.
국내에서 물리치료사 되는 유일한 경로는?
물리치료사 되는법을 고민하신다면, 첫 번째로 알아야 할 건 바로 이것입니다.
물리치료사가 되기 위해선 ‘대학 진학 → 졸업 → 국가고시 합격’ 3단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여기엔 예외도, 편법도 없습니다.
- 3년제(전문대) 물리치료과 혹은 4년제 물리치료학과 졸업
※보건복지부가 인정한 교과과정을 이수 - 국시는 졸업예정자일 경우, 응시 연도 2월 전까지 졸업 확정 필요
그 다음,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 응시해 면허를 취득하면 끝. 자격증이 아닌 ‘면허증’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시험 합격률은 해마다 조금씩 달라 2024년 기준 약 76.8%(5,176명 중 3,974명 합격)였습니다.
물론, 졸업만 하면 되는 건 아닙니다. 해부학·생리학·도수치료·신경계 물리치료 등 진짜 의료 지식이 요구됩니다.
그리고 공부 외에도 중요한 사실 하나—물리치료 관련 대학은 직장을 병행하면서 다니기는 어렵다는 점입니다. 수업 대부분이 주간이고 실습도 많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일반적인 풀타임 직장은 병행이 불가능합니다.
물리치료학과 vs 물리치료과
4년제냐 3년제냐의 차이입니다.
| 구분 | 교육 기간 | 대표 명칭 | 비고 |
|---|---|---|---|
| 4년제 대학 | 4년 | 물리치료학과 | 일반대학 중심, 편입/학사 진학 경로 |
| 3년제 전문대 | 3년 | 물리치료과 (또는 학과) | 대졸자전형, 실무 집중형 ※학사학위 심화과정 1년 추가로 4년제 취득 가능 |
실제로는 3년제인데도 ‘물리치료학과’ 명칭을 쓰는 곳도 많아, 이름 자체가 중요한 포인트는 아닙니다.
중요한 건 ‘졸업 후 면허 취득 가능 여부’, 그리고 본인의 현재 상황(학력·직장 등)에 맞는 진학 전략을 짜는 것입니다.
참고로, 병원 취업 시 ‘어느 학교 나왔는가’보다는 ‘면허가 있는가’가 우선시됩니다. 물론 상위권 대학 출신이 유리한 경우도 있겠지만, 그것이 절대 기준은 아닙니다.
30대 직장인, 4년제 물리치료학과 편입한 이야기
답은 바로 학점은행제 → 편입 or 대졸자전형 전략입니다.
30대 운동 관련 직종 종사자였던 J씨는 예전 전공과는 다른 분야로의 전환을 꿈꾸며, 학점은행제를 선택했습니다.
- 온라인 강의 수강 + 자격증 취득
- 독학사로 부족 학점 보완
이렇게 1년간 준비해, 새로운 전적대 성적을 만든 후 전주에 있는 4년제 물리치료학과 편입에 성공했습니다.
편입 전형은 일반적으로 영어를 보는 걸로 알텐데, 전적대 성적과 면접 위주 평가하는 곳도 많습니다.
따라서 좋은 성적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고, 수능을 다시 보지 않아도 된다는 큰 장점이 있죠.
대졸자전형 역시 비슷합니다. 이미 학위를 가진 분들이 전문대 물리치료과에 진학할 수 있는 수시/정시 전형입니다.
| 구분 | 경로 | 대상 | 특징 |
|---|---|---|---|
| 편입 | 4년제 3학년 진학 | 학사(140학점 이상) | 중상위권 대학 진학 가능성↑ |
| 대졸자전형 | 3년제 전문대 1학년 진학 | 전문학사(80학점 이상) | 수능 미반영, 일부 면접 실시 |
대부분 직장인 학우들은 이 두 전형을 함께 고려해 원서를 넣습니다. 합격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죠.
다만, 이 경로도 결코 쉽지 않습니다. 성적 관리, 시간표 조율, 과제량 감당까지… 의지가 확고한 사람만 도전할 수 있는 길입니다.
오늘 내용을 정리해보죠.
물리치료사 되는법은 공식이 명확합니다. 대학교 졸업 → 국가고시 합격 → 면허 취득.
수능 준비가 어려운 분들에겐 학점은행제가 대학 진학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죠.
생각보다 멀고도 가까운 길. 물리치료사라는 목표, 결코 늦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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