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사2급자격증 취득방법 사이버대학교 학점은행제 비교
목차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여기서 발급합니다
“권고사직을 당하고 나니, 이제야 보이더라고요. 안정적인 일자리가 뭔지… 그래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보려는데, 사이버대학? 학점은행제? 뭐가 다른 거죠?”
그런 생각도 들 수 있어요. 사회복지사는 종류가 많은가?
오늘은 그 실질적인 차이와 현실적인 선택 기준을 사례와 함께 풀어보겠습니다. 스스로에게 “나도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심어줄 수 있도록 말이죠.
먼저 가장 중요한 사실부터 짚고 갑시다. 사회복지사2급자격증은 민간 자격이 아닌 보건복지부에서 발급하는 국가자격증입니다. 즉, 관련법에 근거하여 정해진 교육과 실습 요건을 충족해야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음 세 가지를 충족해야 합니다.
- 전문대 이상 학력
- 관련 교과목 17과목(필수 10과목 + 선택 7과목) 이수
- 160시간의 현장실습
이를 충족한 다음 사회복지사협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자격증이 발급됩니다.
Q: ‘전문대 이상 학력’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요. 고졸자는 그럼 안 되는 건가요?
A: 아니요. 사이버대학 또는 학점은행제를 활용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고졸자는 학위 취득이 병행되어야 하고, 대졸자는 추가 학위 없이도 해당 과목만 이수하면 됩니다. 따라서 자격증 하나만 놓고 볼 게 아니라, 내 학력 조건에 맞는 경로를 따져보는 것이 먼저이고, 지금 잘 하고 계신 겁니다!
사이버대학과 학점은행제, 굳이 비교하자면?
모두 온라인 수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비슷해 보이지만, 사회복지사2급자격증 준비라는 목적에선 접근 방식이 약간 다릅니다.
사이버대학은 전통적인 4년제 교육과정입니다.(2년제도 있는 사이버대도 있긴 해요)
학과 커리큘럼 안에 자격증 관련 과목이 포함되긴 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과목만 듣는 구조는 아닙니다. 불필요한 일반교양이나 전공필수 과목까지 이수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도, 비용도 더 듭니다.
반면 학점은행제는 ‘자격증 취득’에 최적화된 구조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전문대 졸 이상이라면, 꼭 필요한 사회복지 과목 17개만 딱 짚어서 이수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고졸자의 경우 사이버대학처럼 학위 취득과 자격증 준비가 병행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고, 2년제 과정이라서 컴팩트합니다!
특히 학점은행제는 정해진 학년 없이 학점 단위로 구성되어 있어 1년~1년 반 만에 필요한 조건을 충족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은 직장인, 주부, 중장년층에겐 실용적인 선택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사이버대학은 졸업장이 나오지만, 학점은행제는 아니잖아요?”
결론부터 말하면, 학점은행제도 ‘정식 학위’가 발급됩니다. 교육부 장관 명의로 학사 또는 전문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고, 이는 고등교육법상 2년제 또는 4년제 대학 졸업과 동등하게 인정됩니다.
즉, 사회복지사2급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공인된 학력 조건으로 인정받는다는 말씀!
물론 사이버대학은 ‘학교명’이 명시된 졸업장을 줍니다. 반면 학점은행제는 학교 소속 없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교육부 명의의 학위증이 발급됩니다. 외관상 차이는 있지만, 자격 요건으로서의 효력은 동일합니다.
사례로 보는 학은제
(1) 40대 고졸 주부
학점은행제를 선택한 이유는 학력 보완과 자격 준비를 동시에 할 수 있어서였습니다. 온라인 수업 21과목과 자격증 학점 보충을 통해 1년 6개월 만에 자격 요건을 충족했고, 약 200만 원의 비용이 들었습니다.
(2) 30대 대졸 직장인
사회복지 분야로의 전직을 고려해 학점은행제에서 16과목과 실습 1과목을 이수했고, 1년 6개월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비용은 약 150만 원 선이었고, 실습기관과 시간 조율이 핵심 과제였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