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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행제 멘토 비용, 왜 안받지?’
처음 학은제를 알아보면 이런 생각부터 들거에요.
‘상담도 해주고 계획도 짜준다는데… 그럼 비용은?’
그리고 뒤따르는 질문, “진짜 무료예요?”
네, 대부분의 경우 ‘진짜’ 무료입니다.
왜냐하면 학점은행제 플래너의 역할은 이미 등록금 안에 포함돼 있기 때문!
즉, 따로 수수료나 컨설팅비 명목으로 돈을 받지 않는 구조가 기본!
하지만 모든 교육기관이 똑같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무료’의 진짜 의미와, 그렇다면 어떤 차이가 발생하는지 차근차근 풀어보려 합니다.
플래너 비용은 등록금에 포함돼 있습니다
학점은행제 플래너는 대부분 교육원 소속입니다.
학습자가 납부하는 수강료 안에, 강의료·시스템 이용료·관리비용이 모두 포함돼 있죠.
쉽게 말해, 별도로 플래너 수수료를 내는 구조는 아닙니다.
예를 들어, 혼자서 수강신청을 하면 과목당 5~7만 원 수준이지만,
플래너가 포함되면 7~9만 원대로 올라가기도 해요.
※물론 이건 가장 저렴한 사회복지 기준이며, 전공에 따라 사정이 저~언혀 다릅니다.
| 항목 | 혼자 진행 | 플래너 포함 |
|---|---|---|
| 과목당 비용 | 5~7만 원 | 7~9만 원 |
| 학습 설계 | 직접 설계 | 포함 |
| 행정 지원 | 없음 | 포함 |
| 실수 방지 | 본인 책임 | 점검 지원 |
단순 가격 비교보다, 시간과 시행착오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느냐가 핵심입니다.
플래너라고 다 같을까? 천차만별
그렇다면 ‘플래너가 무료라면 다 똑같지 않나요?’
이 질문엔 “전혀 아닙니다”라고 답할 수 있어요.
사람마다 성향도 다르고 책임감 다르듯
플래너마다 도와주는 범위와 깊이는 다릅니다.
예를 들어 상담심리 대학원 진학을 꿈꾸던 한 직장인 분의 사례를 보면,
단순히 수강과목 안내에서 끝나는 게 아니죠.
- 1단계: 전공에 맞는 학습 로드맵 설계
- 2단계: 대학원 진학에 필요한 과목 연계
- 3단계: 추후 입학 전형 대비용 학업계획서 작성 가이드
- ※ 보너스: 성적 향상을 위한 정리 자료 제공
이 정도까지 도와주는 플래너가 있다면,
‘무료’라는 말이 오히려 더 신뢰감을 주지 않나요?
물론, 모든 플래너가 이렇진 않습니다.
그래서 누가 도와주는지, 어느 교육원인지를 잘 따져봐야 합니다.
무료 점심은 없지만, 가성비는 분명한 시대
세상에 진짜로 공짜인 건 없다는 말, 플래너에도 해당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사기를 당하는 건 아닙니다.
학점은행제에서 ‘플래너 무료’는
내가 낸 등록금 안에 포함된 합법적 구조라 강조했니다.
문제는 일부 사설 플랫폼이나 대행사에서
상담만으로도 비용을 받는 경우가 생겼다는 점이에요.
심지어 상담 이후엔 교재비나 추가 자격증 과정 명목으로 부담이 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땐 이렇게 생각해보면 좋습니다.
“나에게 필요한 건 단순 과목 등록이 아니라,
학위까지 실수 없이 갈 수 있는 동반자인가?”
즉, 좋은 플래너는 단순한 ‘무료 지원자’가 아니라
시간을 아끼고 시행착오를 줄여주는 멘토입니다.
신뢰는 후기로
11년째 학점은행제 학습 설계를 도와온 멘토입니다.
대충 상담한 적은 단 한 번도 없…?
(저도 사람인데, 있겠죠…)
기본적으로 ‘타인의 시간을 절약해주는 설계자’라는 책임감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도, 어쩌면 그런 신뢰를 고민하고 계실 테죠.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후기와 상담 경험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이 멘토가 정말 나를 챙길 수 있을까?” 그 감을 믿어보세요.
기회가 된다면, 저도 그중 하나로 상담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학위라는 긴 여정 생각보다 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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