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 전문대 졸업후 학점은행제 사례1: 2년제 정보통신 전공 졸업자의 전기공학사 도전
- 중간 점검: 보유 학점보다 중요한 전공 필수와 전공 선택 구분
- 사례2: 3년제 건축과 졸업자의 건축공학사 6개월만에
- 우리 주변의 흔한 사례들
전문대 졸업후 학점은행제로 학사학위 취득을 고민할 때 고졸 학력과는 시작점부터 다를 수밖에 없겠죠.
고등학교 졸업자가 0학점에서 시작한다면 전문대 졸업자는 이미 보유한 학점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80학점을 가지고 시작한다는 사실보다 중요한 것은 그 학점들이 어떻게 분류되는가에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분이 이 지점에서 혼란을 겪으며 학위 취득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지기도 합니다. 2년 졸업생과 3년제 졸업생의 실제 사례를 통해 객관적인 주의 사항과 효율적인 활용법을 나의 상황과 비교해보는 시간 가져보길 바랍니다.
전문대 졸업후 학점은행제 사례1: 2년제 정보통신 전공 졸업자의 전기공학사 도전
2년제 정보통신 전공을 졸업한 A씨는 전기공학과 학사학위 취득을 목표로 학점은행제를 시작했습니다. 전문대 졸업자는 전적대에서 이수한 학점을 최대 80학점까지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다만 전공이 달라질 경우 기존에 이수한 과목들이 학점은행제 기준에서 전공으로 인정되는지 혹은 일반 선택 학점으로 분류되는지를 철저히 판별해야 합니다.
실제로 A씨의 경우 전공 일치도가 낮아 전적대 과목 중 전공으로 인정받은 학점은 10학점 내외에 불과했습니다. 나머지 학점은 일반 선택이나 교양으로 배정되었죠.
다행히 A씨는 전기기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학점은행제에서 전기기사는 전공 필수 학점으로 무려 20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부족했던 전공 필수 학점을 자격증으로 채우면서 수업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었던 사례입니다. 여기서 알 수 있듯 자격증은 단순히 스펙을 넘어 기간과 비용을 단축하는 중요한 도구가 되기도 하죠!
중간 점검: 보유 학점보다 중요한 전공 필수와 전공 선택 구분
앞선 사례에서 보았듯이 80학점이라는 숫자는 일종의 상한선일 뿐
학사학위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전공 60학점, 교양 30학점을 포함해 총 140학점을 채워야 합니다. 이때 전공 60학점 안에는 반드시 해당 전공의 필수 과목들이 모두 포함되어야 합니다.
전문대에서 전공 수업을 많이 들었더라도 학점은행제의 표준 교육과정과 비교했을 때 필수 과목이 빠져 있다면 이를 반드시 수업이나 자격증으로 보완해야 합니다.
또한 국가기술자격증 활용 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자격증은 직무 번호에 따라 대, 중, 소 분류로 나뉘는데 동일한 분류 내의 자격증을 여러 개 취득하더라도 하나만 인정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예를 들어 전기기사와 전기공사기사는 같은 분류로 취급되어 학점은행제에서는 1개만 학점으로 인정됩니다.
이러한 분류 체계를 미리 확인하지 않고 자격증을 준비한다면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정확한 학습 설계를 세우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사례2: 3년제 건축과 졸업자의 건축공학사 6개월만에
3년제 전문대를 졸업한 경우 활용 가능한 학점의 폭은 120학점까지!
건축과 3년제를 졸업한 B씨는 동일 전공인 건축공학과 학사학위를 목표로 했습니다. 전공이 일치했던 B씨는 대학 시절 이수한 전공 과목 대부분을 인정받았고 여기에 건축산업기사 자격증까지 보유한 상태였습니다.
이 경우 학사학위 요건인 140학점까지 남은 점수는 단 18학점이었습니다.
전공 점수는 이미 충분했기에 B씨는 온라인 수업을 통해 교양 18학점만 추가로 이수하고 단 6개월 만에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3년제 졸업자가 동일 계열로 진학할 때 누릴 수 있는 큰 이점 아닐까 싶은데요. 다만 의학이나 보건 계열처럼 온라인 학위 취득이 불가능한 전공도 있으므로 본인이 희망하는 전공의 온라인 개설 여부를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우리 주변의 흔한 사례들
결론적으로 학점은행제는 전문대 졸업자에게 매우 유연하고 효율적인 학력 개선 수단입니다. 하지만 본인의 전적대 학점이 어떻게 분류되는지 그리고 보유한 자격증이 중복되지는 않는지를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러한 행정 절차와 설계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한다면 직장 생활과 병행하면서도 최단기간에 목표하는 학사학위를 손에 넣을 수 있답니다. 본인의 성적 증명서를 토대로 정확한 인정 학점을 먼저 검토해 보시길 권장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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