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대 간호학과 편입 전문대 자퇴 후 학점은행제로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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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대 간호학과 편입, 전문대 자퇴 후 학점은행제로 가능할까

대졸자전형 vs 편입 — 전적대 성적별 준비 방법까지

“전문대 간호학과 자퇴했는데, 서일대 편입 되나요?”

결론부터 말하면, 됩니다.

다만 ‘편입’이라는 단어 하나에 방법이 여러 갈래예요. 전적대 성적이 높은지 낮은지에 따라 준비 방향도 완전히 달라지고요.

내용이 조금 어려울 수 있어요.
최대한 쉽게 정리했으니 천천히 따라와주세요.

서일대 간호학과 편입, 대졸자전형부터 구분

서일대 간호학과에 수능 안 보고 들어가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편입과 대졸자전형.

먼저 서일대 간호학과는 전문대이지만 4년제 과정으로 운영됩니다. 졸업하면 간호학사 학위가 나오고, 4년제 일반대 간호학과와 동일한 자격을 갖추게 돼요.

편입은 말 그대로 중간에 끼어 들어가는 겁니다.
일반편입이면 2학년으로, 학사편입이면 3학년으로 입학해요.

대졸자전형은 수시·정시 안에 있는 정원 외 전형입니다. 1학년부터 다시 시작하죠. “편입”이라는 이름은 안 붙지만, 대졸 자격으로 간호학과에 들어가는 또 하나의 길이에요.

둘 다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전적대 성적 60% + 면접 40%

서일대 간호학과는 편입이든 대졸자전형이든 이 비율로 평가합니다. 성적과 면접, 이 두 가지가 핵심이에요.

그리고 한 가지 더.

두 전형 모두 비전공자도 지원 가능합니다.

간호학과 출신이 아니어도 원서를 넣을 수 있다는 뜻인데, 반대로 말하면 간호학과를 다녔던 분이라면 면접에서 상당히 유리하다는 뜻이기도 하죠.

전적대 성적 가져올지, 새로 시작할지

여기서 많이들 헷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학점은행제 성적증명서에는 학점만 나오지, 성적이 안 나온다면서요?”

학점은행제 성적증명서에도 이수 학점과 성적이 함께 기재됩니다. 다만 전적대 성적과는 별개로 표기돼요. 서일대 같은 경우 학점은행제로 취득한 성적을 전적대 성적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핵심은 이겁니다.

전적대 성적이 괜찮은 경우

→ 전적대 학점을 가져와서 학점은행제 성적과 합산하면 됩니다. 이미 쌓아놓은 성적이 자산이 되는 거예요. 학점은행제로는 부족한 학점만 채우면서 높은 성적을 유지하면 좋겠죠.

전적대 성적이 낮은 경우

→ 학점은행제로 처음부터 새로 쌓는 게 낫습니다. 경영학 전문학사 과정으로 시작해서 높은 성적을 만들면, 낮은 전적대 성적을 굳이 끌고 갈 이유가 없어요.

실제로 전문대 3점대 초반으로 졸업하고 간호학과 대졸자전형에 전부 불합격했던 분이, 학점은행제로 2학기 과정을 진행하면서 4.5 만점을 받은 사례도 있습니다.

전적대 성적이 발목을 잡는다면
학점은행제로 0에서 출발하면 됩니다.

학점은행제로 지원 자격 만들기

“지금 시작하면 언제 지원할 수 있나요?”

어떤 전형을 노리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편입(2학년 입학)의 경우

34학점만 채우면 지원 가능합니다. 한 학기 온라인 수업으로 최대 24학점을 이수하고, SMAT 같은 자격증을 병행하면 빠르면 한 학기 안에 조건을 갖출 수 있어요. SMAT는 2~3주 정도 공부하면 충분히 딸 수 있는 자격증이고, 2급 기준 6학점, 1급이면 10학점이 인정됩니다.

대졸자전형의 경우

전문학사 학위가 필요합니다. 보통 2~3학기 걸리는데, 자격증이나 독학사를 섞으면 기간을 줄일 수 있어요.

다만 여기서 꼭 확인해야 할 게 하나 있습니다.
학위예정자로 지원이 되는지, 안 되는지.

학교마다 다릅니다. 어떤 학교는 졸업 예정 상태로 원서를 넣을 수 있고, 어떤 학교는 졸업 확정자만 받아요. 이건 모집요강만 봐서는 애매한 경우가 많으니, 서일대 입학처에 직접 전화해서 확인하는 게 정확합니다.

참고로 학점은행제 학위 신청 일정은 이렇습니다.

학위수여 시기 신청 기간
2월 학위수여 전년도 12월 15일 ~ 1월 15일
8월 학위수여 6월 15일 ~ 7월 15일

이 일정을 거꾸로 계산해서 수업 시작 시점을 잡아야 해요. 학습자 등록은 학위 신청 마감일 기준 75일 전까지 완료해야 하니까, 미루다가 일정이 꼬이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수시도 넣고 편입도 넣고

상담하다 보면 수시 1차에만 집중하는 분이 꽤 있어요.

“수시 1차에 학위예정자로 못 넣으면 어떡하죠?”

마음은 이해하는데, 거기에만 매달리면 오히려 놓치는 게 많습니다.

대졸자전형은 수시 1차, 2차, 정시에 다 있습니다.
편입은 보통 연말에서 연초 사이에 별도로 모집하고요.

그러니까 대졸자전형으로 수시 원서 넣으면서, 같은 시기에 편입도 준비할 수 있어요.

특히 간호학과를 다녔던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면접에서 상당히 유리합니다. 전공 지식이 있고, 왜 다시 간호학과에 오려는지 설득력 있게 말할 수 있으니까요.

서일대 면접 비중이 40%입니다.
성적이 조금 아쉬워도 면접에서 만회할 수 있는 구조예요.

그리고 편입의 경우, 비동일계도 지원 가능합니다. 학점은행제 경영학 학위로도 간호학과 편입 원서를 낼 수 있다는 뜻이에요. 동일계(간호학과 출신)로 지원하면 전적대 간호학과 성적을 그대로 쓰면 되고, 비동일계로 지원하면 학점은행제 성적을 쓰면 됩니다.

한쪽에만 걸지 말고, 가능한 전형은 다 넣어보세요.
수시 1차가 안 되면 끝이라는 생각, 그게 제일 위험합니다.

전적대 성적이 높으면 가져와서 쓰고, 낮으면 학점은행제로 새로 시작하면 됩니다.

대졸자전형 하나에만 매달리지 말고 편입까지 같이 준비하면 기회가 넓어지고요.

서일대 간호학과 편입을 목표로 잡으셨다면, 입학처에 학위예정자 지원 가능 여부부터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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