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수시 경쟁률보고 겁먹은 사람을 위한
학은제 대졸자전형
서울예대 대졸자전형 지원자격 · 경쟁률 · 학점은행제 준비까지
“서울예대 수시 경쟁률 보고 포기했어요.”
그럴 수 밖에…
실용음악 120대 1, 연기 97대 1. 숫자만 보면 실력이 있어도 한 번에 붙기 쉽지 않죠. 그런데 같은 서울예대인데 경쟁률이 5대 1, 13대 1인 전형이 있습니다.
서울예대 대졸자전형이라는 건데, 이걸 모르고 일반전형만 바라보다 시간을 흘려보내는 분이 생각보다 많아요.
대졸자전형뿐 아니라 편입도 같이 알아보고 있다면, 너무나 좋은 지침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서울예대 대졸자전형, 일반전형과 뭐가 다른가
정식 명칭은 “전문대졸 이상 특별전형”입니다. 편입이 아니라 신입학이에요. 1학년부터 다시 시작하는 구조죠.
서울예대 수시 일반전형은 내신이나 수능 성적이 반영됩니다. 반면 대졸자전형은 실기 100% 또는 면접 100%로만 선발해요. 전적대 성적도 반영하지 않습니다. 수업 이수만 하면 되는 거죠.
경쟁률 차이가 핵심인데, 실제 수치를 보면 감이 옵니다.
| 전공 | 일반전형 | 대졸자전형 |
|---|---|---|
| 연기 | 97대 1 | 21대 1 |
| 실용음악 | 120대 1 | 15대 1 |
| 문예창작 | 47대 1 | 3대 1 |
평균적으로 10배 가까이 차이!!
다만 “경쟁률이 낮다 = 쉽게 붙는다”는 아닙니다. 실기 100% 전형이니까 실기 준비의 질이 합격을 가릅니다. 경쟁자 수가 줄어드는 거지, 평가 기준이 낮아지는 건 아니에요.
그래도 같은 실력이라면 경쟁자가 적은 쪽이 유리한 건 분명하죠.
대졸자전형 지원자격, 학점은행제로
지원하려면 아래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합니다.
• 전문대 졸업자
• 4년제 대학 졸업자
• 4년제 대학 2년 이상 수료자
• 학점은행제 전문학사 또는 학사 취득자
고졸이거나 대학을 중퇴해서 위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학점은행제로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면 됩니다. 서울예대는 정규대 출신이든 학점은행제 출신이든 구분하지 않아요. 지원자격에 “학점은행제 전문학사 학위 취득자”가 명시돼 있거든요.
전문학사 취득 요건은 이렇습니다.
전공 45학점 이상 + 교양 15학점 이상 = 총 80학점
여기서 주의할 점이 하나 있는데요.
⚠️ 서울예대 수시는 학위 “취득자”만 지원 가능합니다. 취득 예정자는 수시에 원서를 넣을 수 없어요. 정시는 취득 예정자도 지원이 됩니다.
서류도 신경 써야 합니다. 전문학사 학위증명서 원본을 제출해야 하고, 접수일 기준 1개월 이내 발급분만 인정됩니다. 모집요강에 나와 있는 내용인데 의외로 이걸 놓치는 분이 있어요.
전문학사 80학점, 현실적인 기간
온라인 수업만으로 80학점을 채우면 4학기, 약 2년이 걸립니다. 1학기에 최대 8과목(24학점), 1년에 최대 42학점까지만 이수할 수 있는 연간제한이 있거든요.
기간을 줄이려면 자격증과 독학사를 병행해야 합니다.
자격증은 학점으로 인정되는 종류가 정해져 있고, 전문학사 과정에서는 전공 자격증 2개까지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독학사는 1단계 기준 과목당 4학점, 2~4단계는 과목당 5학점이 인정돼요.
이걸 조합하면 고졸 기준으로 2~3학기, 빠르면 1년 안에 80학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대학을 다니다 중퇴한 경우라면 전적대 학점을 그대로 가져올 수 있어서 1학기만에 끝나는 경우도 있어요.
수업은 전부 온라인이라 실기 레슨이나 연습 일정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서울예대 대졸자전형은 성적을 안 보니까, 학점은행제 수업은 이수 목적으로만 듣고 시간은 실기에 쏟는 게 맞습니다.
계산해 보면 이렇습니다.
수시 → 8월 학위 수여에 맞춰야 하고, 학위신청 기간은 6월 15일~7월 15일
정시 → 2월 학위 예정자까지 가능하니까 조금 여유 있음
수시·정시 두 번 지원할 수 있다는 것도 대졸자전형의 장점!!
서울예대 수시 일반전형 경쟁률은 부담스럽지만, 대졸자전형이라는 선택지가 있습니다. 실기 실력은 있는데 학력 조건이 안 되는 상황이라면, 학점은행제로 전문학사부터 만드는 게 현실적인 순서예요.
본인 최종학력 기준으로 필요한 학점이 얼마인지, 수시·정시 중 어디에 맞출 수 있는지부터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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