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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개강, 3월까지 기다릴 필요 없습니다
“지금 시작하면 바로 사회복지사1급 시험까지 볼 수 있나요?”
요즘 신입학 시즌이라 정말 많이 듣는 질문입니다.
11년 차 멘토로서 현실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만약 지금(2025년 말 ~ 2026년 초) 시작하신다면, 1급 국가고시 응시는 빨라야 2028년 1월에 가능합니다.
너무 늦게 느껴지시나요? 하지만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1급 응시 자격의 필수 조건인 ‘사회복지사2급’ 취득과 ‘학사 학위’ 과정을 지금부터 빈틈없이 설계해야 그때 기회를 잡을 수 있으니까요.
오늘은 2026년 사회복지사2급 원격평생교육원 개강 일정에 맞춰, 효율적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준비하는 현실적인 로드맵을 정리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정규 대학처럼 3월이 되어야 학기가 시작된다고 오해하십니다.
하지만 학점은행제는 다릅니다. 사회복지사2급 원격평생교육원은 더 자주 개강합니다.
특히 2026년 1월 개강반은 ‘황금 기수’라고 불립니다. 왜냐고요? 어차피 들을 수 있는 과목수는 제한돼 있습니다. 학점은행제는 1년에 최대 14과목(42학점)까지만 들을 수 있다는 ‘연간 이수 제한’ 규정이 있죠.
1월에 시작하면 ‘여유롭게’ 공부할 수 있기 때문!
즉, 3월까지 기다릴 것 없이 1월 반으로 들어가면 남들보다 한 학기를 빠르게 끝낼 수 있는 셈이죠.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 취득 기간을 단축하고 싶다면 지금이 접수 적기입니다. 망설이는 시간도 결국 수강 기간에 포함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사회복지사2급자격증 취득방법 정말 쉬운 정리 : 고졸 vs 대졸
복잡한 이론 설명 대신, 학습자분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만 비교해서 정리해 드립니다.
| 구분 | 대졸자 (전문대졸 이상) | 고졸자 |
|---|---|---|
| 목표 | 타전공 학위 + 자격증 | 전문학사 학위 + 자격증 |
| 이수 과목 | 총 17과목 (51학점) | 총 27과목 (81학점) |
| 소요 기간 | 3학기 (약 1년 2개월~) | 4학기 (약 2년, 단축 가능) |
| 특이 사항 | 이론 16과목 + 실습 1과목 | 학위 과정과 자격증 과정 병행 |
대졸자의 경우, 이미 학위가 있기 때문에 사회복지 관련 필수 17과목만 이수하면 됩니다. 보통 3학기 과정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수업과 실습만 잘 챙기면 비교적 수월하게 취득할 수 있습니다.
반면 고졸자는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과 ‘전문학사 학위’를 동시에 따야 합니다. 그래서 들어야 할 과목이 27과목으로 더 많습니다.
“2년이나 걸리나요?”라고 반문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팁을 드리자면, 고졸자분들은 학점으로 인정되는 자격증(예: 매경테스트, 한경TESAT 등)이나 독학사를 병행해서 기간을 1년 6개월(3학기)로 줄일 수 있습니다. 이것 외에도 많긴 합니다.
일례로, 40주부 Y씨도 행정관리사 자격증을 우연찮게 소지하고 있어 6개월을 단축한 상태에서 시작했죠.
다만, 무리한 단축보다는 본인의 상황에 맞춰 안정적으로 가는 것이 중도 포기를 막는 길입니다.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실습 주의사항
사회복지사2급 과정을 시작할 때 90%가 ‘온라인 수업’에만 집중합니다.
하지만 정작 자격증 발급을 결정짓는 건 마지막 관문인 현장 실습입니다.
많은 교육원들이 “실습 연계해 드립니다”라고 광고하지만, 실상은 리스트만 던져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다음 3가지 원칙을 반드시 스스로 체크하셔야 합니다.
- 실습은 100% 오프라인입니다.
코로나 시국에 한시적으로 허용되었던 간접 실습은 이미 폐지되었습니다. 거주지 근처의 복지 기관(요양원, 지역아동센터 등)에 직접 나가서 160시간을 채워야 합니다. 주말 실습을 받아주는 곳은 경쟁이 치열하니 미리 섭외해야 합니다. - 세미나 수업(출석)을 놓치지 마세요
실습은 단순히 기관에 가서 봉사활동만 하는 게 아닙니다. 평생교육원이나 사이버대학 등 교육기관에 수강 신청을 하고, 오프라인 세미나(보통 3회 이상) 수업에 출석해야 합니다. 이걸 모르고 기관 실습만 했다가 학점 인정을 못 받는 사고가 종종 발생합니다. - 선이수 과목 조건 확인
실습 과목은 신청하고 싶다고 바로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전공 필수 4과목, 선택 2과목 이상을 먼저 이수해야 실습 신청 자격이 생깁니다. 보통 1, 2학기에 이론을 다 듣고 3학기에 실습을 나가는 이유가 바로 이 ‘선이수 조건’ 때문입니다.
믿을 수 있는 그런 곳
사회복지사 자격증 제도는 시간이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추세입니다.
과거 14과목이던 기준이 17과목으로 늘어났고, 세미나 시간도 강화되었습니다.
“나중에 해야지”
미루다 보면, 또 어떤 제도가 바뀌어 발목을 잡을지 모릅니다.
1급 시험을 목표로 하든, 노후 대비를 위한 2급 취득이 목적이든 상관없습니다. 중요한 건 ‘실행’입니다.
2026년 1월, 사회복지사2급 원격평생교육원 개강반은 여러분의 고민을 확신으로 바꿀 수 있는 빠른 출발점입니다.
본인에게 맞는 학습 플랜이 궁금하시다면, 주변의 전문가나 교육원 담당자에게 “내 상황에서 가장 현실적인 커리큘럼”을 요청해 보시기 바라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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