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학과 편입 2030을 위한 핵심 정리(전국 대학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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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사가 되고 싶지만, 수능을 다시 보기엔 부담스럽다.

그래서 학점은행제 안에 물리치료학과가 있는지부터 묻는 분들도 계시죠.

하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학점은행제에 ‘물리치료학’ 전공은 없습니다. 대신, 학점은행제를 활용해 전문학사나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물리치료학과 편입하거나 대졸자 전형을 통해 지원하는 방식이 현실적인 경로입니다.

즉, 물리치료학과 편입을 위한 준비는 학점은행제 → 자격 충족 → 편입 지원의 흐름으로 이뤄집니다. 그렇다면, 어떤 대학들이 있고, 어디를 목표로 하면 좋을까요?

2026 학은제 신입생들을 위해 아주 명쾌하게 정리했습니다.


전국 물리치료학과 대학 지도

물리치료학과 편입은 전국적으로 전문대(3년제)와 4년제 대학에 개설돼 있습니다. 특히 보건계열 특성상 지역 간 균형을 고려한 배치가 눈에 띕니다.

물리치료(학)과 개설 대학

전문대(3년제)
강동대 강릉영동대 경남정보대 경복대 경북전문대 광양보건대 구미대 군장대 김해대 대구과학대 대원대 대전과학기술대 대전보건대 동남보건대 동의과학대 동주대 마산대 목포과학대 서영대 선린대 수원여자대 신성대 안동과학대 여주대 영남이공대 원광보건대 전남과학대 제주한라대 청암대 춘해보건대 포항대 한림성심대 호산대 광주보건대 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 신구대 안산대 울산과학대 전주비전대

일반대(4년제)
가야대 가천대 강원대 건양대 경남대 경동대 경성대 경운대 광주여자대 한국교통대 김천대 나사렛대 남부대 남서울대 단국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대전대 동신대 동의대 백석대 부산가톨릭대 삼육대 상지대 선문대 세한대 신라대 연세대 영산대 용인대 우석대 우송대 위덕대 유원대 을지대 인제대 전주대 중부대 창신대 한서대 호남대 호서대 호원대

※ 단, 학교에 학과가 개설돼 있다고 해서 매년 편입생을 모집하는 건 아닙니다. 예를 들어 남서울대의 경우, 25학년도 기준 물리치료학과의 편입 TO 자체가 없었습니다.

학과 존재 여부 ≠ 편입 가능성임을 명심하고, 매년 갱신되는 모집요강 확인이 필수입니다.


인서울권 편입, 영어는 필수

서울이나 수도권 대학의 물리치료학과를 목표로 한다면, 공인 영어 성적이 거의 기본 조건입니다. TOEIC 600점 이상부터 자체 영어고사까지, 영어는 상위권 진입의 관문입니다.

상위권 편입 대학 예시(영어 평가 포함)

구분대학명
사립가천대, 단국대(천안), 연세대(미래), 을지대(성남), 삼육대
국립강원대(삼척), 한국교통대

※ 위 대학 다수가 TOEIC, TEPS 또는 자체 시험을 요합니다.

이른바 ‘TOP5’로 불리는 상위권은 경쟁률이 매우 높고, 일반편입 TO가 1~3명 수준입니다. 예를 들어, 삼육대 일반편입은 3명, 학사는 1명 모집이었죠.

결국, 영어 준비가 되어 있어야 상위권 물리치료학과 편입 도전 가능하다는 말!


영어 말고 성적과 면접만 보는 학교도 있습니다

반대로 영어가 부담이라면, 영어 평가를 보지 않는 대학도 있습니다. 예컨대 대전대는 TOEIC 600점 이상이 ‘지원 자격’일 뿐, 실제 전형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대전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편입 전형 요소

  • 전적대 성적 50%
  • 면접 50%
  • 영어 성적은 단순 자격 요건(TOEIC 600점 이상)

이처럼 영어 없이도 성적과 면접만으로 승부할 수 있는 대학들이 적지 않다는 점은, 직장인이나 비전공자에게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 다만, 경쟁률(예: 대전대 일반편입 3.17:1)은 매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영어가 약점이라면, 이런 전형을 중심으로 중위권 대학까지 넓게 보고 준비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학점은행제로 1년, 전문학사부터 준비 가능

수능도, 기존 대학도 경험하지 않은 고졸 상태라면?

학점은행제를 통해 전문학사를 취득하고 지원 자격을 만들 수 있어요.

한 직장인 사례를 보면,

  • 온라인 수업 42학점
  • 자격증·독학사 등 병행 38학점
  • 총 9개월 소요, 평균 4.3점 성적 달성

이후 면접에서 본인의 계기와 학습 과정 등을 솔직하게 풀어냈고, 결과적으로 편입에 성공했습니다.

이처럼 학점은행제는

  • 정해진 시간표 없이 유연한 수업 운영
  • 온라인 학습 중심의 구성
  • 과목·자격증 조합으로 빠른 학위 취득 가능

이라는 점에서, 직장인이나 고졸 학습자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랍니다.


2026년 미리 시작하기

오늘 내용을 정리하면,

  • 수능이 부담스럽다면? 편입이 있다.
  • 영어가 약점이라면? 성적·면접 중심 대학부터
  • 학력부터 없다면? 학점은행제로 1년 내에

중요한 건, 단일 대학·전형에만 올인하지 말고, 중상위권까지 함께 공략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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