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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에서 경쟁률은 곧 확률입니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2026학년도 수시 일반전형 연기 전공은 48:1까지 치솟았습니다.
반면, 같은 대학의 대졸자전형 평균 경쟁률은 2.4:1에 불과했습니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모집 전공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방송·공연·음악·디자인 분야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전문 예술대학이죠. 2025학년도 대졸자전형(전문대학이상졸업자전형)은 전 학과를 대상으로 모집이 이뤄집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전공군을 포함합니다:
- 방송기술과, 음향제작과, 뉴미디어콘텐츠과, 영상제작과
- 연극과, 뮤지컬과, 방송영화연기과, K-POP과
- 영화예술과, 방송극작과, 광고크리에이티브과
- 디지털영상디자인과, 무대미술과, 패션스타일리스트과 등
총 모집 정원은 106명이며, 학과별로 3명에서 12명 정도를 선발합니다. 일반전형과 달리, 정원 외 전형이기 때문에 입시 전략에서 ‘추가 기회’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그 기회를 짊어질 수 있을까요?
대졸자전형과 일반전형의 차이는?
일반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자나 재학생이 주 대상입니다. 실기 중심 평가(최대 90%)와 함께 학생부(내신) 또는 수능 성적이 반영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로 인해 지원자층은 넓지만, 경쟁률은 40~100:1을 넘나듭니다.

반면, 대졸자전형은 아래 조건 중 하나를 만족해야 지원할 수 있습니다:
- 전문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 4년제 대학 2년 이상 수료자
- 학점은행제를 통해 동등 이상의 학력을 인정받은 자
실기전형 방식은 학과에 따라 달라지며, 일반적으로 대학 성적 + 실기고사로 구성됩니다. 예를 들어, 무대미술과를 제외한 실기학과는 실기 80%, 성적 20%를 반영합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수시 1차 기준 전체 평균 경쟁률이 4.64:1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즉, 합격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고, 실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고졸자·대학교 자퇴 휴학생 주목
‘대졸자’ 전형이라고 하면, 이미 졸업한 사람들만 가능하단 말입니다. 고졸자나 대학 중퇴자도 학점은행제를 통해 지원자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을 다니다 자퇴한 학생이 있었다고 해보죠. 그 학생은 이미 이수한 학점을 일부 인정받아, 1년 이내에 전문학사 수준의 학력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그 핵심은 학점은행제입니다:
- 온라인 수업 중심(시간·장소 제약 적음)
- 자격증·독학사 시험 등을 통해 학점 조기 취득 가능
- 이전 학교 학점도 일부 인정 가능
- 실기 준비와 병행 가능
한 사례에서는, 군 복무 중이던 학생이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수업을 들으며 전역 시기에 맞춰 대졸자전형 지원자격을 갖췄습니다. 기존 대학에서 12학점을 가져오고, 학점으로 인정되는 자격증 취득을 병행해서 2학기만에 학위 요건을 갖추는 데 성공했죠.
이처럼, 상황에 맞춰 전략적으로 학습을 설계하면 시간과 노력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자격요건에 대한 해석이나 과목 구성은 꽤 복잡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의 초기 설계가 매우 중요합니다.
50:1에 도전할 거냐 5:1로 낮출거냐
대졸자전형의 문은 아무 때나 열려 있는 게 아닙니다. 학점은행제를 통한 자격 취득은 일정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 준비를 시작하지 않으면 올해 지원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대체 왜 저런 무리한 경쟁률에 뛰어드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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